오전 10:30쯤

농원에 도착한 부산대 학생들,

숙소배정과 음식재료를 단체휴게실에 옮기고는

농원 곳곳을 둘러보셨지요.

농원 앞 소류지 정취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시다 곧 간단히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강당에 모두 모여 오후시간 레크레이션에

접어들어서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새어나왔습니다.

짬짬이 휴식시간도 가지며

보물찾기를 하시는지 농원 곳곳을 삼삼오오

누비시더니

또 강당으로 다시 집결하셨죠.

저녁식사를 겸한 단체바베큐(삼겹살 구이)를 위해

단체휴게실 자리를 구성하느라

'여긴 교수님석' 이러시며 

여러 가지 형태의 테이블 구성을 의논하는 모습과

식재료들을 손질하고 나르고.....

여섯시쯤 되니 교수님 일행의 승용차량이

도착하니

휴게실 입구에 몇몇 학생들이 도열하여

깍듯하게 교수님 일행을 안내하니

곧 단체바베큐 분위기로 접어드셨습니다.

연세 있으신 교수님 한 분께서

농장지기에게 다가오셔서는 가까운 곳에

사시는데

이렇게 많이 변하고 좋은 곳이 있을 줄이야

하시며 놀라워 하셨습니다.

정중히 인사드렸드니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맞아줘서 고맙다시며

학생들이 깨끗하게 잘 정리하여야 할텐데 

뒷마무리까지 염려하여 주셨습니다.

단체연회를 마치면 강당에 준비된 2부 장기자랑 무대로 옮겨

신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십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MT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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