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 김영훈 학생대표 외 80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 활동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부북면 위양리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 학생들은 농촌인력 감소와 인건비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00여 평의 하우스 철거 및 비닐제거 작업 등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침 8시부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으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쉽지 않은 농사일을 직접 체험을 통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부산대학교 농촌봉사 활동단을 위해

위양지 관광농원(대표 진용) 대표는

훈훈한 취지에 공감하고 대학생들에게 밀양시와 부북면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전액 무상으로 숙박시설을 제공했다.

부북면행정복지센터 최병기 면장은

 “부북면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